이름 그대로 ChatGPT 를 이용해서 사람의 개입없이 모든 것을 자동화 할 수 있는 실험이 이뤄지고 있는 오픈소스입니다. 목표를 설정하면 그 목표에 적합한 Task 목록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각 Task 를 순차적으로 수행합니다. 그리고 최종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이러한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ChatGPT의 짧은 기억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 엑세스를 통해 정보들을 계속 수집합니다. GPT-4 API 엑세스가 아직 안되서 직접 수행해보진 않았지만, 데모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위에 설명한 Auto-GPT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Baby AGI ... 베이비 아기라고 부르고 싶네요.)
저도 로컬에서 돌려보았는데요. 신기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많은 API 호출이 발생하므로, 과금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오픈소스 개발자가 원래 직업이 VC 인데, AI 의 도움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퇴근 후 아이들을 재우고 오픈소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와 함께 하고자 많은 개발자들이 소통하고 있으며, babyagi에 UI 도 붙여주는 개발자들이 여럿 눈에 띄네요.
그의 트윗들을 보면 아마도 현재 오픈소스의 힘을 가장 절실히 체감하고 있는 한 분이 아닐까 싶네요.
허깅 페이스 모델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HuggingGPT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논문도 내고, 구현도 한 오픈소스입니다. 어떤 작업을 해야할 때, 허깅 페이스 모델 중에서 적합 모델을 선택하고, 각 모델들에게 역할을 부여한 다음, 그 결과들를 모아서 최종적으로 응답을 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