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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s/스크랩

(스크랩)아이디어 정리 방법 - KJ

by RevFactory 2010. 3. 18.

◆ K J (카와키타 지로) 방법 = 친화도(Affinity Diagram) 방법

아이디어, 인터뷰 의견 등 언어 데이터 또는 질적 데이터(qualitative data)를 대량으로 수집하여 분류․정리하는 방법이다.

예: 개조식 문항에 의한 인터뷰 조사, 고객 요구사항 조사, 브레인스토밍으로 얻은 대량의 아이디어를 처리/정리, 의견 수렴

 

요점:

① 대량의 데이터를 취급한다.

② 데이터를 연관성에 따라 그룹으로 묶어 전체 구조를 체계화한다.

③ 팀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신속히 정리한다.

 

1. 데이터 그룹 만들기:

수집된 데이터를 포스트잇(post-it) 카드에 기록하고 벽에 부착한다. 수십 또는 수백 장의 카드가 산만하게 부착되어 있는 벽면을 상상해보라. 참가자들은 서로 비슷하거나 연관성이 높은 카드를 한 곳에 모으는 방법으로 분류한다. 각 그룹을 열(column)로 배열하여 부착한다.

 

2. 표제 (label) 작성:

그룹별로 특징 있는 제목이 필요하다. 표제는 명확한 단어나 문장으로 만든다. 표제로 사용될 수 있는 카드가 있으면 이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토의․합의하여 정할 수도 있다. 표제 카드는 해당 열 맨 위에 부착한다.

 

3. 데이터 전체의 구조화 및 친화도 완성

그룹(열) 간의 연관성을 생각한다. 연관성이 있는 그룹들은 인접하게 이동시키고 그러한 그룹들의 위쪽에 상위표제를 만들어 붙인다. 하나의 상위표제가 둘 이상의 그룹들을 거느리는 형태가 된다. 이러한 상위표제가 여럿이 생기면 다시 상위표제들 간의 연관성을 생각한다. 연관성이 높은 상위표제들을 묶어 차상위 표제를 만들어 붙인다. 결국 데이터 전체를 조직도 같은 모양으로 구조화할 수 있다. 이것이 완성된 친화도의 모습이다.

 

* K J 법을 위한 주의사항:

(1) 합리적인 분류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하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각자 느끼는 대로 신속반응 하도록 한다.

(2) 신중한 생각보다 스피드가 중요하다.

(3) 다른 사람과 의견을 달리해도 괜찮다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분류방식이 전혀 다른 사람이 있다면 독자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카드 전체를 복사해줄 수도 있다.

     결국 서로 다른 최종 작업결과를 놓고 적절히 취사선택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CASE STUDY>

젊은 직원이 곧 사직해서 곤란해하는 회사의 문제해결방법을 도출해본다.

 

1단계: 브레인스토밍에 의해 "왜 우리회사를 그만두는가?"를 생각해본다

2단계: 포스트잇 한장에 한가지 항목만을 적는다.

3단계: 나온 대답을 정리해보니, 대개 아래처럼 집약된다.

 

낮은 급료,  회사가 재미없다,  상사가 싫다,  직장이 더럽다,  가르쳐주지 않는다,

아침이 빠르다,  잔업이 너무 많다,  평가해주지 않는다,  아르바이트의 급료가 더 높을거 같다,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생각했던 업무 내용과 다른다,  분위기가 어둡다,  너무 어렵다,

휴가가 제멋대로다,  직장내 성추행에 가까운 행위가 많다,  소규모집단이 있고 거기에 들어갈수 없다,  권위적인 상사,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항상 똑같은 일만 되풀이해서 한다,  재미없다,  결과에 너무 엄격하다.

 

4단계; 위 항목들을 그룹화해서 각 그룹에 서브타이틀을 붙인다(KJ법)

- 노동조건에 관한 사항들

낮은 급료,  아침이 빠르다,  잔업이 너무 많다,  아르바이트의 급료가 더 높을거 같다,  휴가가 제멋대로다,  평가해주지 않는다. 

- 노동환경에 관한 사항들

회사가 재미없다,  상사가 싫다,  직장이 더럽다,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분위기가 어둡다,  직장내 성추행에 가까운 행위가 많다, 

소규모집단이 있고 거기에 들어갈수 없다,  권위적인 상사,

- 업무내용에 관한 사항들

가르쳐주지 않는다,  생각했던 업무 내용과 다른다,  너무 어렵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항상 똑같은 일만 되풀이해서 한다, 

재미없다,  결과에 너무 엄격하다.

 

이상으로 KJ법을 설명했다..

여기서 한발 더나가, 부족한 개념 및 단어들을 구조화하여 문제발견 로직트리를 작성하면 다음과 같다...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는?>

1. 노동조건

  • 제도  아침이 빠르다,  잔업이 너무 많다,  휴가가 제멋대로다, 
  • 임금  낮은 급료,  아르바이트의 급료가 더 높을거 같다, 
  • 평가  평가해주지 않는다

2. 노동환경

  • 상사    상사가 싫다,  권위적인 상사,  직장내 성추행에 가까운 행위가 많다,
  • 동료  소규모집단이 있고 거기에 들어갈수 없다,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 직장  회사가 재미없다,  직장이 더럽다,  분위기가 어둡다,   

3. 업무내용

  • 교육훈련  가르쳐주지 않는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결과에 너무 엄격하다.
  • 적정성  너무 어렵다,  생각했던 업무 내용과 다른다, 재미없다,  항상 똑같은 일만 되풀이해서 한다,

 <결론>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를 단순히, "아침이 빠르다" 라고 단정지을 경우, 그 해결책은 "출근시간을 늦춘다"라고 하면 되어, 실제의 해결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위의 레벨인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플렉서블타임을 도입한다" 등의 해결책이 도촐된다..



출처 : http://blog.daum.net/nagaiaida/8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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